iOS 5 의 새로운 기능, 달라진 기능

핸드폰의 OS 를 iOS 5 beta 3 로 올렸습니다. 핸드폰 초기화 후 재설정 하는 과정이 귀찮았는데, 새 기능들이 궁금하기도 해서 저질렀네요. 아이튠즈를 윈도우에서 동기화용으로 사용했는데, beta 설치하느라 맥에서 재셋팅했습니다.

beta 3 를 기준으로 3Gs 에서 돌리기엔 상당히 버벅임을 느낄 수 있는데요. 차차 개선되리라고........ 생각해봅니다.
iOS 5 에서 발견한 달라진 점을 간단한 스크린샷으로 정리했습니다. 두서없이~~
<< 추가로 발견되는대로 정리하겠습니다. >>


* iPod 으로 통합되어 있던 음악과 비디오가 분리되었습니다.
그 동안 왜 하나로 합쳐놨는지, 이제와서 왜 분리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저장된 음악을 아이폰에서 직접 삭제하는 기능이 추가된 것은 반갑네요.

알림 설정 기능이 변경되었습니다. 단순히 알람을 켜고 끄는 것이 아니라 알람센터에 표시할 항목을 정렬하고 알람 방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기존 알림 형태의 팝업 알람 외에 배너 형태가 추가 되었습니다. 알려주고 몇 초 후에 사라지죠.

 

SMS 를 배너 형태로 수신하면 이렇게 보입니다...

잠금 상태에서도 새로 온 알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알람 센터는 아이폰 화면 상단의 시계를 아래로 쓸어내리면 나오는데요. 안드로이드 UX 와 유사한 것 같네요.
밀린 알람들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3Gs 에서는 약간 느릿느릿하네요)

최근 통화 내역에서 개별 삭제가 가능합니다. 많은 분들이 환호하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이 기능 때문에 탈옥하신 분들도 있다죠...

iOS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간편해졌습니다. iTunes 연결 없이 iOS 업데이트가 가능한데요.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에서 가능합니다.

  

Wi-Fi 를 통해 iTunes 와 아이폰을 동기화 할 수 있습니다.
아이폰과 같은 네트워크에 묶인 PC 라면 동기화 메뉴를 통해 무선으로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아이폰이 잠긴 상태에서 홈 버튼을 두 번 누르면 iPod 기능을 실행할 수 있는데요.
이때 카메라 버튼을 누르면 바로 카메라 어플이 실행됩니다. 잠긴 상태에서 실행한 것이므로 카메라 어플에서 앨범으로 넘어가지는 않습니다. 오직 신속한 촬영만 가능.

  

사진의 편집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회전, 선명, 적목현상제거, 사진크롭 기능이 있네요. (아이폰 4 에서는 좀 더 기능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GPS 정보를 통해 현재 위치한 지역의 날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파리를 통해 웹서핑된 페이지를 책갈피, 홈 화면, 메일로 보내는 것 외에 읽기 목록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추가된 내용들은 읽기 목록 메뉴를 통해서 열람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려고 저는 Instapaper 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데요. 어플을 완전히 대체할 수는 없지만 나름 쓸만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뉴스가판대, iCloud, iMessage, 볼륨키로 사진 촬영 기능, 사진 폴더 관리 기능, 트위터를 공식 지원, 부재중 통화 목록을 스와이프 해서 통화 연결 기능, 어플별 사용량 확인 기능, 동기화 중 아이폰 사용 가능 등.. 많은 부분이 바뀌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