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D 의 사과농장

아이폰 개발 관련 서적 본문

Development/iPhone

아이폰 개발 관련 서적

TODD 2009. 8. 17. 16:46



Flex 가 처음 나왔을 때, 아니 Flex 로 개발된 사이트가 하나 둘 늘어가던 때에는 참고할만한 서적이 없어서
인터넷 동호회나 원서를 통해(정말?) 공부했던 기억이 있는데요.

최근 유행처럼 늘어나고 있는 모바일 웹 사이트나 스마트폰 어플에 대한 뉴스를 보면 Flex 를 처음 다루던 때가 떠오릅니다. 특히 아이폰용 어플 개발에 필수인 Objective-C 에 대한 서적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행인건 그 얼마 되지 않은 서적 대부분이 모두 구성이 좋은 것 같아서 개발자들이 접근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다만 약간 아쉬운 점은 번역서의 경우 전반적으로 약간 아쉽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


Objective-C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사용되는 Objective-C 언어에 대한 개념서입니다.
책 제목만큼이나 간결하고 정돈된 느낌의 구성입니다.  C 나 JAVA 등의 개발 경험이 있다면 개발의 방법보다는 언어의 기본 개념이나 특징 등에 대한 정보가 유용할텐데요. 이 책은 그런 부분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하세요! 아이폰 프로그래밍


아이폰 어플 개발의 기본 서적인 것 같습니다. 원서의 경우 해외에서도 굉장한 인기를 끌었다고 들었고요..
기본 컨트롤이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구성하는 기본적인 개념은 모두 잡을 수 있는 것 같네요.
다만, 원서의 출간일이 iPhone SDK 3.0 출시 이전이므로, 최신 내용에 대한 정보를 약간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막연한 추측)
(현재 SDK 3.0 을 기반으로 한 서적이 출간된 상태입니다. 이 책의 예제가 간혹 sdk 3.0 에서는 오류가 나기도 하고 설명과 다르곤 했었는데.. 그런 부분이 많이 개선이 됐겠네요. )



아이폰 프로그래밍 가이드


번역본이 아닌 서적은 이 책이 처음 아닌가 하는데요. (정식으로 확인한건 아니지만)
Objective-C 언어에 대한 내용에서 시작하여 앱스토어에 등록하는 과정 등 전반적인 내용이 모두 기술되어 있습니다만 언어의 기본 개념에 대한 내용은 충분히 담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가 자주 찾는 카페에서는 이 책을 구매하신 분이 가장 많은 것 같더군요.



예제로 시작하는 아이폰 개발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대해 시리즈로 엮을 모양입니다. 그 중 첫 번째는 '맥 OS X과 아이폰 개발을 위한 코어 애니메이션' 이였고, 이 책은 두 번째군요. 첫 번째 서적은 코어 애니메이션에 대해 세부 API 까지 다뤘다고 하는데, 내용이 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어쩌면 그 부분을 보완하려고 출간했는지도 모르겠군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어느 정도 책장이 넘어가면 예제 기반으로 구성이 전개됩니다.
Objective-C 에 어느 정도 익숙해진 뒤에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터칭, 아이폰 SDK 3.0


책 크기도 그렇고, 질감(?) 도 그렇고... 좋더군요.
5~7 장 정도가 가장 진도가 안나가는데... 그 부분만 다른 책을 통해 공부하고.. 나머지는 이 서적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아이폰 개발과 관련된 서적들이 많이 있지만, 아직은 기본 개념서, 레퍼런스 형태의 책이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운드나, 네트웍쪽으로 집중된 서적이 나오길 기다리고 있고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