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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진 관리 어플 - SeeSee 본문

Apple/iPhone

아이폰 사진 관리 어플 - SeeSee

TODD 2010. 10. 18. 11:47

아이폰 기본어플 중에는 사진 어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폰 촬영 시 저장되는 카메라롤과 사용자가 폴더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추가 폴더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폴더 관리의 난해함, 사용상의 불편, 기능의 부족함으로 인해 사진 관리 어플은 추가 어플이 필요성이 절실합니다.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사용할만한 SeeSee 를 소개합니다.



윈도우7 스타일의 UI 를 갖고 있습니다. (직접 써본건 아니고 윈도우7폰 동영상에서 보던 UI 와 흡사하네요. 약간 새롭습니다. )
빠른 화면 전환이 특징입니다. 테마 설정이나 색상 변경 기능 정도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폴더별 사진관리
기본적인 [카메라 롤] 과 [Photo Library] 외에도 사용자가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폴더 기능이 있습니다. 
맨 밑의 검은색 Edit 박스를 누르면 폴더를 관리할 수 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폴더명, 잠금여부, 메인페이지에서의 노출 방식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폴더 잠금
패스워드를 설정해놓은 경우 Lock 이 걸린 폴더는 패스워드가 있는 경우에만 볼 수 있습니다.
SeeSee 는 사진 파일을 단순 링크가 아닌 SeeSee 의 폴더로 복사하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견고하게 Lock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어느 어플에서는 폴더 잠금기능은 있으나 사진 기본 어플에서는 그대로 노출이 되는 문제가 있었죠.



WI-FI 를 이용한 PC <-> 아이폰 간에 사진 전송
휴대폰에서 설정한 내용 그대로 웹브라우저를 이용해서 열람할 수 있습니다. (turn wifi share on 기능을 켜둔 경우에만 가능)
기본 어플에서의 사진 동기화 및 관리는 불편하고 어렵기까지 했는데요. WI-FI 를 이용한 사진 공유는 아주 쉽게 사진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Photo Spread 와 유사한 어플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어플에서의 share 설정 메뉴 (두 번째)
// 설정한 후에는 아이폰이 할당받은 IP 가 표시되는데, PC 의 브라우저에서 그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PC 에서 접속한 화면. 아이폰과 동일한 UI 로 PC 로 저장, 아이폰으로 업로드 모두 가능합니다.


아이폰으로 업로드 하는 메뉴 JPG, PNG, MOV 이나 ZIP 으로 압축된 파일도 가능합니다.



- 보라색으로 통일해놓은 것은 기능상의 버그가 아닌 기획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특히 사진을 열람했을 때의 여백이 보라색 처리 되는 것은 개발자의 쎈스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네요. 
<< 개발은 이렇게 훌륭하게 해놓고 말이죠...  >>
아마 많이들 항의했을 것이므로 다음 번 업데이트에 보완 방법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메인 페이지를 보라색으로 통일해놓는 것 보다 폴더 안의 사진 중 하나를 표현하도록 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초기 어플 실행 시 위치 정보 서비스의 승인을 요구하는 이유는 사진에 포함된 GPS 정보를 얻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GPS 서비스가 허용되지 않으면 정보를 얻을 수도 없다고 하네요.  승인하지 않은 경우에 어플 실행에 문제가 있었다는 분들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아이폰의 [설정]-[일반]-[위치 서비스] 에서 SeeSee 항목을 ON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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