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구입한 아이튠 기프트 카드로 구매한 어플들

미국 앱스토어에서 앱을 구매할 수 있는 아이튠 기프트카드를 구매했습니다. 
처음 구매한 기프트카드로 결제한 앱스토어 앱을 소개합니다. (소개까지는 아니고... )

1. Line Up PRO  ($0.99)

PC 와 Window Mobile 에서는 Crazy Bubble 이라는 이름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요. 그 게임과 유사합니다.
인접한 3개 이상의 블럭을 선택해서 터트려서 화면 상의 블럭이 천장에 닿기 전에 없애 나가는 게임입니다.
아내가 이런 게임을 워낙 좋아하고 또 잘하기도 해서... Global Score 에 한국이름을 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했습니다. (구입해야지만 스코어 등록이 가능합니다.)  ....
<< 저는 1,000 점 나왔는데 세계 100등이 100,000 점이네요... 쿨럭..  >>


2. Midomi Soundhound  ($4.99)

음악을 들려주면 DB 를 검색하여 해당 곡을 찾아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찾아낸 음악은 30초 정도 들을 수도 있고, 유투브 등에 올라온 곡을 볼 수도 있습니다.
아이튠즈로 구매도 가능하다고 하는 것 같은데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비슷한 어플로 Shazam 이 있는데 이 앱은 라디오에 흘러나오는 음악 정도의 수준이 돼야 곡을 찾아주지만
Midomi Soundhound 는 대충 흥얼거려도 곡을 찾아냅니다. (한국 가요는 잘 안되는 것 같고요... )
휘성의 인썸니아를 흥얼거렸더니 역시 Craig David 의 Insomnia 를 찾아줍니다. (틀린건 아니죠 모)



3. Twitterrific ($4.99)

트위터 클라이언트입니다. 아이콘에 올라와 있는 새 그림도 이쁘고, 새 트윗이 올라왔을 때 짹짹이나 소리도
듣기 나쁘지 않습니다. Nearby 메뉴를 이용해서 내 지역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트윗도 타임라인으로 올라오고요.
유료 버젼에는 당연히 Push 기능이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경기도 오산이였습니다.
Boxcar (무료) 어플을 이용해서 사용해야 하네요...  << 그렇게 치면 $4.99 는 좀 비싼듯 ... >>




4. WhatsApp ($0.99)

아이폰, 아이팟 사용자 간에 메세지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어플입니다. 
Push 기능이 있어서 프로그램을 띄우지 않고도 SMS 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십만의 아이폰,팟 사용자들이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메세지를 보낼 수 있다길래 구매했습니다.
<< 뭐 아직 등록된 친구는 없네요... 곧 많아지겠죠 모...  >>
국내에는 Windows Mobile 사용자도 많은데... WM 버젼이 나오면.. 활용도가 높아질 듯 싶네요.
<< 등록된 친구가 없는 관계로 스틸 이미지는 Whatsapp.com 의 내용으로 대체하겠습니다. >>



5. Jurassic 3D Rollercoaster Rush  ($2.99)

아이폰 홍보용 영상에도 나오는 게임입니다. 휴대폰을 좌우로 기울여서 롤러코스터를 태우는 게임인데요.
무턱대고 최고속으로 롤러코스터를 태워도 점수가 잘 나오는걸로 봐서는... 그냥 아케이드 게임같습니다.
온동네 뛰어다니는 10살 조카에게 쥐어줬더니 게임 설명 하나 안했는데 아주 쉽게 적응하네요.
3D Rollercoaster Rush 는 $4.99 길래 약간 저렴한 Jurassic 버젼으로 샀습니다.
<< 스틸 이미지는 3D Rollercoaster Rush Free 버젼입니다. Jurassic 버젼하고는 게임 배경에 공룡이
     추가되는 것 외에는 차이점을 못찾겠습니다. >>



......
자 이제 $0.15 남았습니다. 기프트 카드 한 장 더 사둬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