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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트위터 어플 추천 // Twitbird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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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트위터 어플 추천 // Twitbird

TODD 2010. 3. 3. 15:36

아이폰용 트위터 어플을 정말 많습니다. Twittlator, Echofon, Twitteriffic, 파랑새 등 기능, 디자인, 성능 면에서 모두 뛰어난 어플들이 많은데요. 이 포스트에서는 NIBIRUTECH 에서 개발한 Twitbird 에 대해 소개합니다.

트윗버드는 세 가지 버젼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TwitBird Pro for Twitter ($2.99) - http://bit.ly/8ZlqVB
TwitBird Premium ($1.99) - http://bit.ly/9LeRjM
TwitBird 2.4.1 for Twitter (free) - http://bit.ly/chBliT

버젼에 따른 차이는 광고가 간간히 노출되는 무료 버젼과, 여러개의 계정을 등록할 수 있는 유료 버젼 (Premium - 2개, Pro - 7개) 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외의 기능에서는 차이를 찾지 못하겠네요.



트윗을 작성하는 기능은 파워풀합니다.
사진과 음성, 음악을 첨부할 수 있고, URL 요약과 해쉬태그의 삽입도 용이합니다. 또한 GPS 정보를 이용하여 현 위치값도 생성해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작성 중인 글은 Draft 에 저장 후 나중에 트윗팅할 수도 있습니다.



Twittelator 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점은 계정, 멘션, DM 메뉴를 한 번씩 클릭해야지만 새로 등록된 트윗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트윗버드에서는 한 번에 모든 항목의 새 트윗을 체크하여 업데이트 해주고 있습니다.
업데이트 항목 중에는 트위터에 등록해둔 리스트 항목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네요.




이 어플은 Push 기능을 제공하고는 있습니다만 Twitbird 간의 푸쉬는 무료, Twitter 전체의 푸쉬기능은 유료로 별도의 어플을 구입하셔야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저는 Twitbird 간의 푸쉬만 사용해봤는데 지연현상 없이 제 시간에 정확하게 수신이 됩니다. 푸쉬 어플은 $2.99 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트윗이 업데이트 됐을 때 스크롤을 맨 위의 상태로, 다시 말해 최근글을 첫 화면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기능은 좀 아쉬운데요. 내가 읽었던 글에서부터 시작해서 시간순으로 스크롤을 내릴 수 있게 된다면 좀 더 좋을 것 같은데, 옵션을 봐도 그런 설정은 없는 것 같네요. 100개가 업데이트 됐다면.. 100개만큼은 시간을 거꾸로 읽어 내려가셔야 합니다.




Saved Links 기능은 참 유용합니다.
트윗을 읽다가 나중에 다시 볼만한 트윗이나 본문이 긴 트윗은 저장해둘 수 있습니다. 저장된 트윗만 별도로 볼 수 있고요. 준 Instapaper 같은 서비스라고나 할까요.




Nearby Tweets 은 GPS 기반으로 내 위치 주변에서 작성된 트윗을 읽을 수 있는 기능입니다.
구글맵을 이용하여 트윗을 작성한 사람들의 얼굴을 표현해 주기도 하고, 리스트 형태로 반경 몇 km 내에 등록된 글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 기능 때문에 Twitteriffic 어플을 사용한 적도 있답니다.



가끔 다운이 되고,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얘기를 듣기도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다른 어플과 그렇게 차이나지 않습니다. 요즘 트위터가 워낙 폭주라 그렇게 보이는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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