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aPaper - 웹 페이지를 클리핑 해두고 나중에 보는 스크랩 전용 어플

웹 페이지 주소를 기록해 두었다가 나중에 열람할 수 있도록 해주는 북마크 전용(?) 사이트/어플 입니다.
일종의 즐겨찾기와 비슷한 기능인데요. 한 번 클리핑해두면 언제 어디서나 볼 수 있다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폰용 어플을 지원함으로써 그 활용도가 훨씬 많아졌고요.

InstaPaper ($4.99) - http://itunes.apple.com/us/app/instapaper-pro/id288545208?mt=8
InstaPaper (free) - http://itunes.apple.com/us/app/instapaper-free/id284942713?mt=8


http://www.instapaper.com 사이트에서 계정을 미리 만든 후, 인터넷 사이트, 트위터 링크 등 나중에 읽기 원하는 URL 을 클리핑 해두면 instapaper 에 접속 시 클리핑된 리스트가 나오게 됩니다. 저는 출퇴근 등의 이동 중에 알게 된 유용한 링크는 instapaper 에 클리핑 해두고 출퇴근 후에 확인을 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 클리핑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Extras 메뉴에 가면 Read Later 버튼을 브라우저의 북마크 위치로 드래그 하면 되는데요.
추후 클리핑을 할 페이지가 있다면 해당 페이지에서 이 버튼을 한 번 누르기만 하면 완료됩니다. 간단하죠.
트위터, RSS 등의 어플에서는 Instapaper 로의 클리핑을 API 형태로 좀 더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트윗을 읽다가 중요한 URL 은 터치를 해두면 나중에 확인이 가능하죠.

아래는 Instapaper 어플 구동화면입니다. 웹에서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리스트와, 본문으로 간단한 구성을 갖고 있습니다.



무료 버젼에서는 제약이 많습니다. 아니, 이렇게 표현하면 안되겠네요.
무료 버젼으로도 어느 정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만 유료 버젼은 훨씬 많은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료 버젼에서는 Read Later 해둔 포스트를 읽고, 저장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최근 10개의 포스트만 볼 수 있는 것도 제한이고요.

유료 버젼에서는 자동 스크롤링, 폴더 관리, 폰트 관리, 페이징 기능, 읽었던 위치 기억, 트위터 연동 등의 기능이 있으며,
250개의 포스트를 볼 수 있습니다. (있으면 좋지만, 없어도 뭐 괜찮은... 그런 기능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