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진 촬영음 없애는 유일한 방법

아이폰에서 사진 촬영 시 셔터음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다 iPhone OS 3.x.x 때의 얘기인 것 같고요. 현재 iOS 4.x 에서는 대부분의 방법이 무용지물인 상태입니다. 아마도 유일할 듯한 촬영음 없애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탈옥된 기기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기 위해 아이폰 화면을 캡춰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도 카메라 촬영음이 나게되어있어서 사무실 다른 직원들로 하여금 셀카를 찍고 있는 사람 처럼 보여질 때가 있습니다. 소리를 없앨 방법을 찾아봤는데 그 동안 알려졌던 방법은 세 가지 정도 됩니다. 

1. 핸드폰 벨소리의 볼륨을 줄이면 셔터음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2. 아이팟 어플을 이용해 음악을 재생해놓고 볼륨을 0 으로 해두면 셔터음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3. 이어폰을 연결해두면 셔터음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했었습니다.  

iOS 4.1 에서는 위의 방법으로 카메라 촬영음을 없앨 수 없습니다.

촬영음 파일을 삭제하는 것 만이 유일한 방법으로 보이는데요. 이 파일은 순정폰에서는 접근할 수 없는 위치에 있어서 탈옥한 휴대폰에서만 사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i-funbox 나 iphone explorer 등의 아이폰 시스템 디렉토리에 접근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의 경로로 이동합니다.

/System/Library/Audio/UISounds

이 디렉토리에 있는 photoShutter.caf 파일이 촬용음용 파일인데요.

이 파일의 파일명을 다른 것으로 바꾸어 주시면 카메라 촬영 시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photoShutter2.caf 정도로 해두면 나중에 복원하기도 쉽겠네요.

자, 끝났습니다. 테스트 해보세요.. 

순정폰에서도 사용 가능한 방법이 있다면 소개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