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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지수 젠센지수 트레이너지수

TODD 2010. 3. 26. 11:30


샤프지수 [Sharpe ratio]
표준편차를 이용하여 펀드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
특정 펀드가 한 단위의 위험자산에 투자해서 얻은 초과수익의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샤프척도(Sharpe measure)라고도 하며, 트레이너지수(Treynor ratio)·젠센지수(Jensen's ratio)와 함께 위험을 감안하여 펀드를 측정하는 방법으로, 두 지수와 더불어 위험조정 후 수익률지수로 통칭된다. 1990년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미국의 윌리엄 샤프(William F.Sharpe)가 1954년부터 1963년까지 34개 펀드의 실적을 분석하여 개발하였다.
트레이너지수가 펀드의 베타계수만을 고려하는 반면 전체위험을 고려하는 표준편차를 사용하고, 최소 1개월 이상의 수익률 데이터를 필요로 한다. 분산투자가 잘 되어 있지 않은 펀드를 평가할 때 유용한 방법으로, 값이 높을수록 펀드의 수익률이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젠센지수 [Jensen's ratio]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M)에 의거하여 펀드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
젠센척도(Jensen's measure) 또는 젠센알파지수(Jensen's Alpha ratio)라고도 한다. 특정 펀드에 대해 기대하는 수익률과 실제로 달성된 수익률과의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임의의 베타계수 수준이 정해져 있을 경우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capital assets pricing model)에 의거하여 평가한다. 자본자산가격결정모형이란 자본시장이 균형상태를 이룰 때, 자본자산의 가격과 위험과의 관계를 나타내는 모형이다.
높을수록 펀드의 성과가 우수함을 나타내고, 마이너스를 나타내면 시장수익률보다 못함을, 0을 나타내면 특정 펀드에 대한 정확한 분석이 이루어졌음을 뜻한다.


트레이너지수 [Treynor ratio]
베타계수를 이용하여 펀드의 성과를 평가하는 지표
펀드에 대한 수익을 측정할 때 위험을 감안하는 방법으로, 펀드의 베타계수 한 단위당 무위험초과수익률을 나타내는 지표이다. 트레이너척도(Treynor measure) 또는 수익률 대 변동성비율(RVOL:reward to volatility ratio)이라고도 한다. 샤프지수(Sharpe ratio), 젠센지수(Jensen's ratio)와 함께 위험조정 후 수익률지수로 통칭된다.
분산투자가 잘 되어 있는 펀드를 평가할 때 유용하다. 지수가 높을수록 동일한 베타계수에 대하여 수익률이 높음을 나타낸다. 펀드의 위험 단위당 얼마만큼의 위험초과수익률을 달성하는가를 나타내는 샤프지수가 펀드의 전체위험을 고려하는 반면 베타계수만을 고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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