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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iPad

아이패드 어플 추천 Best 5

TODD 2010. 8. 27. 14:55

아이패드는 아이폰에서 사용하던 앱을 그대로 실행이 가능합니다만 아이폰 버젼의 어플을 화면 확대만 해놓은 것으로는 아이패드의 넓은 화면과 고화질 디스플레이를 충분히 활용할 수가 없습니다. 아이패드용 어플을 몇 가지 추천해 드립니다. 

1. 트위터, 페이스북등을 잡지 형태로 관리하는 - Flipboard

2. RSS 관리 앱으로 유명한 - Reeder

3. 트위터 어플의 표준 - Echofon

4. Google Docs 연동이 가능한 문서 작성/관리 - Quick Office

5. 화려한 레이싱 게임 - Asphalt 5 HD


1. Flipboard (free)
얼마 전 대단한(?) 광고 영상을 봤습니다. 아래에 링크 걸어둔 영상인데요. 트위터, 페이스북이나 테크 크런치 등 주요 사이트의 글을 잡지 형식으로 구성해서 보여줍니다. 사진이 많은 경우 사진 위주로 배열을 하고, 텍스트가 많은 경우는 그에 맞는 레이아웃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구성해서 보여줍니다. 한 권의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을 주죠. 저는 Twitter 외에도 WIRED 나 TechCrunch 의 오피셜 계정을 등록해놓고 봅니다. 아이패드에 한글 패치를 하기도 전에 가장 먼저 설치한 어플이예요.

 













2. Reeder ($4.99) http://itunes.apple.com/us/app/reeder-for-ipad/id375661689?mt=8
크기와 무게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아이패드는 아이폰 보다는 휴대성이 떨어집니다. 다르게 말하면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적어도 저는) 정지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듣기,말하기 보다는 읽고 쓰는 것에 비중이 클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메일도 그렇고 트위터고 그렇고요. 그런 것들 만큼 많이 활용되는 것은 RSS 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Reeder 는 군더더기 없이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많은 기능을 포함하고 있어서 적극 추천하는 어플입니다.











3. Echofon ($3.99) http://itunes.apple.com/us/app/echofon-pro-for-twitter/id315577859?mt=8
트위터 어플은 종류가 많습니다. Echofon, Osfoora, Twitteriffic , TweetDeck, Twittelator 등이 대표적이고요.
그 중 가장 무난한 프로그램을 꼽는다면 에코폰일 것입니다. 기능에서 절제된 만큼 버그도 적고요. 화면이 부담스럽지도 않습니다.
만약 Echofon Pro 버젼을 사용하신다면 그 어플만으로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 함께 쓸 수 있고요.







Osfoora 는 마지막 글자가 타임라인에 노출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하고 (아주 자주..!! )
TweetDeck 은 너무 많이 화면에 배열해놔서 UI 가 정신이 없습니다.
Twittelator 는 아이패드에 맞게 재구성을 했다지만 빈공간이 많다고 느낄정도로 답답함을 주는 프로그램이네요.



4. QuickOffice ($14.99) http://itunes.apple.com/us/app/quickoffice-connect-mobile/id376212724?mt=8
아이폰에서 가장 불편했던 것은 문서작성이였습니다. 휴대폰으로 문서작성을 뭐하러 하나 싶기도 합니다만, 불편했기 때문에 못했던 것이지 쉽고 편리했다면 이쪽 분야도 많이 발전했을거 같은데요. QuickOffice 는 엑셀, 워드 등의 문서까지 관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구글 독스와 드롭박스 모바일미와 연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폰에서는 Awesome note 를 이용하고 아이패드에서는 Office HD 를 이용해서 구글 독스와 연동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문서를 닫는 순간 구글과 동기화 시키는 것도 만족하고요.  어썸노트는 늘 동기화를 수작업으로 할 때만 전송이 됐었죠.









5. Asphalt 5 HD ($6.99) http://itunes.apple.com/us/app/asphalt-5-hd/id364126956?mt=8
아이패드에는 게임을 설치하지 않으려고 했었습니다. 게임을 하더라도 그냥 아이폰용 게임 구매해둔 것들을 아이패드에도 설치하고 2x 로 확대해서 그냥 하려고 했죠.. 하지만 아이패드에서 아이폰 앱을 2x 로 사용해보신 분들은 잘 아실거예요. 픽셀의 일그러짐을.. 딱 한 개만 아이패드용 게임을 설치하기로 했는데, 위룰에 질리지 않았다면 위룰 아이패드 버젼이 참 좋았는데, 레벨 25 에서 그만 질려버리는 바람에 레이싱 게임 하나 설치했습니다. 아이폰용으로는 아스팔트를 구매해서 깔아놨으니 아이패드에는 니드 포 스피드를 설치하려고 했으나 블루투스를 이용한 대전이 가능할 것 같기에 아이패드도 아스팔트를 설치했습니다.
실제로!!!!  블루투스, WI-FI, 온라인을 이용한 대전이 가능합니다. 재밌어요!! 누가 작은 화면에서 할 것인지가 관건!!

게임의 완성도나 스토리는 타 게임들과 비슷하고, 단말기가 커짐으로 인해 어지러움이 덜해지고, 해상도가 높아짐으로 인해 선명하게 게임을 할 수 있어서 좋네요. (엔딩이 뭐가 나올지는 궁금한데.. 참 끝도없네요... )











아이패드 어플의 평균 판매가가 아이폰에 비해 두 배이상 비싸다는 통계가 있듯이 여기서 추천한 어플들도 모두 만만치 않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네요. (물론 개발자의 노력을 생각한다면 거저먹기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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