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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무료 잡지 - 더 매거진

TODD 2010. 11. 5. 20:41

아이패드 출시 후 (국내는 아직 일정조차 안나왔지만...) 발빠른 업체들은 이미 많은 어플을 개발한 상태입니다. 최근에는 신문사들도 아이패드 전용 어플을 공개하기도 하는데요. 더 매거진이라는 잡지 게이트웨이 어플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아서 저도 설치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정말 완전 무료네요... 

미국 앱스토어에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잡지 어플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WIRED 어플인데요. 단순히 잡지를 eBook 으로 바꿔놓은 것이 아니라 아이패드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하여 최적화 시킨 잡지입니다. 출시 직후의 잡지를 봤었으니 지금은 아마도 더 멋지게 꾸며져있을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꼭 이런 화려한 어플이 아니더라도 국내 잡지도 아이패드 버젼이 있었으면 하고 생각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정발되지도 않은 기기에 컨텐츠를 제작할만큼 수익성, 시장성 없이 앞서가기만(?)하는 기업이 과연 있을까 했는데.... 더 매거진이라는 어플이 있었네요. 
  


더 매거진 (free)


특정 잡지가 아닌 게이트웨이 방식의 잡지 어플입니다. 현재는 4가지 잡지가 가판대에 올려져 있네요.
싱글자, 마리 끌레르, 메종, mbc 경제매거진 입니다.  지금은 9월호, 10월호를 볼 수 있습니다. 과월호를 보여주는 방식인 듯 하니 11월 말정도에는 11월호도 공개가 될 듯 싶네요. 무료로 제공된다는 사실에 놀랬네요... 


잡지를 선택하면 몇월호 서적을 볼지 선택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더 매거진 어플은 기본적으로 잡지 컨텐츠는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어플 다운로드 후 원하는 잡지를 선택하여 별도로 다운로드 받으셔야 하는데요. 컨텐츠 용량은 모두 제각각이겠지만 보통 한 권당 200~300메가 정도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이 컨텐츠는 어플에서 삭제가 가능하며, 어플 삭제 시 함께 지워지는 컨텐츠입니다. 




잡지 중 메종 10월호를 다운받았습니다. 표지에 나온 텍스트를 이용해 index 를 구성한 것이 눈에 띕니다. 
가로보기의 경우 상하로 화면을 옮겨야만 전체를 볼 수 있고, 세로보기로 했을 때 보기가 편하네요.. 
<< 가로 세로모드에 따라 컨텐츠를 다르게 보여주고 있는 기존의 아이패드 전용 어플과는 다른 점입니다. >>   



손가락을 모으고 벌리는 핀치 기능은 없지만 컨텐츠를 보기엔 불편함이 없습니다.  



어플, 잡지의 수익모델이 마땅치 않아 보이는 상황인데요. iAd 를 통해 광고 정도 붙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충분히 활성화시킨 후 유료로 전환하는 일은 없기를 바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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